호수
15호
사연
직장을 관두고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계속 고민되고, 이대로 결혼하고 아이 낳고 쭉 살면 행복한 삶인가.
이런 의문이 들더라구요. 남들은 후회한다며 저를 말렸지만 몇 번의 사직서 반려 끝에 퇴사하고 여행을 다녀왔어요.
남들처럼 대단한 걸 깨달은건 아니지만,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베이킹이 배우고 싶더라구요.
저 빵순인데 부모님이 반대가 심하셨었거든요.
앞으로 진짜 빵집을 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하고싶은걸 배우기로 했어요.
돈도 다 떨어져가지만, 이제부터는 제가 살아보고 싶은대로 살아보고 싶어요.
가끔은 남들의 시선에 벗어나서 내가 하고싶은걸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직은 살짝 걱정도 되지만, 일어나지 않은 일은 일단 걱정하지 말고 저에게 집중하려구요.
걱정보단 설레는 마음으로 올해를 보내고 싶어요!
제작후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셨을텐데 그 용기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최**님의 다짐이 저에게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반지에 새기신 문구 '걱정하지 말고, 설레여라.' 처럼 앞으로 늘 설레는 마음으로 하고 싶은 일 다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품
925실버 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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